충북 충주시는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과 각종 인프라 지원으로 10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충주시는 △산업 용지 적기 확보를 위한 추가 산단 확충 △서충주 신도시의 안정적 정착 △5대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 계획 수립 △그린 수소 규제자유특구 및 뿌리산업 특화산업단지 지정 △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 유치 확정 등 차별화된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또한 충주시만의 장점이다. 충주시는 올해 중부내륙선철도 충주∼이천 구간 개통으로 이천∼여주∼음성∼충주를 30분대 단일 생활권역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년 충주∼문경 철도 구간 개통, 2027년 수서∼광주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본격적인 철도 교통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역 내 특성화고,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폴리텍대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 인재 인프라를 확충하고 찾아가는 취업특강, 일자리 박람회 등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0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선호도를 더욱 높여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공급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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