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의 단독 패션 브랜드 ‘제이바이’가 출시 5년여 만에 총 주문액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제이바이는 프리미엄 여성복 ‘JON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아트 디렉트인 정구호와 함께 특유의 군더더기 없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적인 아이템을 고급 소재로 구현하며 브랜드 대중화에 성공했다.
현대홈쇼핑은 ‘제이바이’를 통해 최초의 유명 디자이너 협업 브랜드이자 프리미엄 소재 실크코튼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오스트리아 울모달 블렌딩도 자체 개발해 현대홈쇼핑 패션 브랜드 중 최단 기간 주문액 4000억 원 돌파, 홈쇼핑 패션 브랜드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화이트쇼 2년 연속 참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제이바이는 이른바 ‘공기를 담은 실루엣’이라는 구호핏을 정의하고, 여유로우면서도 몸의 체형에 맞춘 편안한 착용감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지난 6년간 주문건수는 400만 건, 이 중 첫 구매 이후 재구매한 고객은 50만 명에 달한다.
이번 봄여름 시즌 제이바이는 기존의 클래식 디자인을 기반으로 특유의 모던함에 봄의 화사함을 표현한 다양한 컬러를 선보였다. 2월 공개한 봄 신상품 시그니처 브이넥 니트는 출시와 동시에 주문액 3억 원으로 준비수량이 완판되는 등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제이바이가 현대홈쇼핑의 대표 롱런 브랜드로서 차별화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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