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AI 기술, 어디까지 왔나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2년 4월 1호(342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AI 기술, 어디까지 왔나

○ 인공지능 기술로 가치 만들기

“인간 수준까지 몇 퍼센트 남았어?” 인공지능(AI) 기술 수준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시기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자연어 처리 기술의 발전으로 AI가 높은 수준의 번역을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다.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분석해 문맥을 익히거나 익힌 문맥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패턴 인식 기술 역시 범죄 예측,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AI가 사람을 방해하거나 부차적인 인건비가 들게 해서는 안 된다. 기술이 발전한 만큼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데도 AI가 더욱 많이 활용돼야 한다.

■ 떠나는 동료들, 당신의 선택은

○ 직장인 금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미국에서는 ‘대퇴사(The great resignation)’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과 삶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관이 바뀌면서 많은 직장인이 미련없이 회사를 떠나게 된 것이다. 아직 한국에선 본격화되지 않은 현상이지만 ‘워라밸’ 선호 등의 현상으로 퇴사율은 이미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동료의 퇴사가 남은 직원들의 육체 및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팀 동료의 퇴사가 남은 이들에겐 업무량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나만 남아서 도태되는 건 아닌가?”라는 불안감까지 갖게 한다. 사회적 전환기,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인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전문 상담을 통해 해답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