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강원도의회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화합, 상생경제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일화는 강원도 농가로부터 매입한 원료삼(6년근 홍삼)을 강원도 춘천시 소재 일화인삼GMP공장에서 가공해 수출함으로써 강원도와 도내 기업 간의 상생경제를 실천한 모범 기업 사례로 추천돼 표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화는 지난해부터 강원도 농가에서 6년근 홍삼을 직접 구매해 자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마다 구매 물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표창 수여식 이후 정진출 일화 건기식·해외사업본부 본부장 등은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과 농가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가 및 거래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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