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바이오퍼블릭 상품을 알리기 위해 국악 신동 출신의 아티스트 겸 방송인 송소희 씨를 모델로 선정한 캠페인도 함께 선보였다.
송 씨는 바이오퍼블릭 광고 이미지 촬영 및 인스타그램 인사 영상 등을 시작으로 바이오퍼블릭의 공식 모델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 씨는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바이오퍼블릭을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 바이오퍼블릭과 함께할 저의 다양한 모습들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이오퍼블릭은 가격 거품을 빼고 성분만 강조한 합리적인 가격의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다. 바이오퍼블릭은 몸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대중화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품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 1위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엄선한 성분으로 생산한다.
대표 상품은 멀티비타민(30정)과 루테인(30캡슐), 밀크씨슬(30정), 칼마디(60정)가 각각 4900원, 프로바이오틱스(50포), 비타민C스틱(60포), 알티지 오메가3(50캡슐) 9800원, 홍삼스틱(30포) 1만9800원 등이다.
이마트와 콜마비앤에이치의 직접 거래를 통한 유통구조 단순화로 가격이 유사 상품 대비 20¤30%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바이오퍼블릭은 론칭한 지 두 달 만에 상품 판매량 17만 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용량 위주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섭취 용량을 1~2개월 내로 줄이고 가격도 4900원에서 1만9800원 사이로 설정해 양과 가격 모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소비자 호응에 이마트는 유산균, 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베이식 라인을 넘어 워터젤리까지 상품을 확대했다. 워터젤리는 에너지젤리 청포도맛, 미네랄젤리 포도맛, 저칼로리젤리 복숭아맛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개당 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향후 프로틴, 다이어트, 피부, 관절, 스트레스케어 등으로 관련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가 건기식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이유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코로나19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건기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0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3조50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건기식 시장은 매년 증가해 2020년에는 4조90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선물용 건기식 매출이 2016년 1조2000억 원에서 2020년 1조4000억 원으로 17.3%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에 본인이 직접 섭취하기 위해 구매하는 건기식 매출은 같은 기간 2조3000억 원에서 3조5000억 원 규모로 51.9%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로 주목받았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속도가 코로나19로 빨라졌다”며 “앞으로 바이오퍼블릭은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몸에 좋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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