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대형 산불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지역 소외계층에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세븐일레븐은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연계, 울진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즉석밥·음료 등 1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만1000여개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선 3월 세븐일레븐은 울진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컵라면·생수 등 식료품과 경영주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재난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이번 구호 물품 지원을 통하여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고충 해결을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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