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두 대표 순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현대차)와 EV6(기아)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매체 중 하나인 아우토 모토어 운트 슈포르트의 4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의 모델Y와 포드의 머스탱 마하-E를 50점 이상 차로 따돌리며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보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비용 등 7가지 항목으로 4개 차종을 비교한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각각 650점, 636점을 받았다. 그 뒤를 모델Y(586점)와 머스탱 마하-E(566점)가 이었다. 아이오닉5는 보디(실내공간과 기능성 등), 안전성(주행안정성과 제동거리 등), 컴포트(승차감, 정숙성 등), 비용(가격)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EV6는 핸들링, 주행 다이내믹 등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주행거동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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