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1월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바탕으로, 음료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대형슈퍼마켓 325곳에 사랑나눔매대를 설치하고, 판매액의 2%를 분기별로 기부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 1분기(1~3월) 동안 사랑나눔매대를 통해 모금된 72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가 동참해 음료 소비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