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 9조2870억 원, 영업이익 1조3320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73.8%, 영업이익은 111.7% 늘었다. 에쓰오일은 국제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이익 증가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설비 완공 이후 복합마진이 개선돼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15% 늘어 4105억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1∼3월)에 연결 기준 매출 2조6168억 원, 영업이익 4105억 원의 실적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4억 원(14%),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8억 원(15%)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기는 고성능 패키지 기판 판매가 늘고 고사양 카메라 모듈 공급이 증가하며 실적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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