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는 혁신성장 ▲신산업·신시장 육성 ▲기존산업 혁신접목 ▲과학기술 지원 ▲혁신인재 혁신금융 공급 등에 ▲제도·인프라 등 혁신인프라 강화를 접목한 ‘4+1의 정책틀’을 바탕으로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빅3 산업을 미래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BIG3 산업 집중육성 추진 계획에 따라 빅3 산업 부문에서 짧은 기간내에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소규모 혁신성장전략회의 성격의 별도 회의체로 운영했다.
그간 5차례 현장점검을 겸한 회의를 포함, 총 20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육성지원, 규제혁파, 인프라 구축, 생태계 조성 등 633개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분야별 대책을 수립해 전방위로 추진했다.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12명의 민간위원을 선정해 안건에 따라 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빅3 산업 육성에 힘을 합쳤다. 그 결과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BIG3 산업 수출액은 630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1위 확보를 위한 성과가 누적됐다.
미래차 부분에서 전기·수소차 누적 보급 25만대를 넘어서고, 급속·완속충전기 16만5000기 이상 구축했다. 올해는 레벨3 자율차가 출시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지난해 수출 400억 달러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파운드리 점유율 2위, 메모리 점유율 1위 등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 있어서도 역대 최고인 국내개발 신약 5개 품목허가와 코로나19 국내 백신개발 가시화,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계약액 13조원3000억원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전문위원들은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앞으로도 빅3 추진회의와 같이 미래 핵심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강력한 추친체계와 논의의 장이 지속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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