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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벌동네 성북동에 500평 저택 신축…30대 女주인 정체 ‘깜짝’
뉴스1
업데이트
2022-05-19 09:38
2022년 5월 19일 09시 38분
입력
2022-05-18 14:45
2022년 5월 18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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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바라본 도심. 2021.6.16/뉴스1 © News1
대기업 오너(소유주) 일가와 외국 대사관이 모인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 유명 온라인 쇼핑몰 전 대표가 500평짜리 고급 주택을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성북동 일대 단독주택 두 채를 약 135억원에 매입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두 집을 헐고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새 집을 짓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주택은 각각 대지 800㎡가량으로 대지만 약 500평에 달한다.
주택이 들어서는 곳은 재계 총수 등이 다수 거주하는 국내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지대가 높아 서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어 한국의 베벌리힐스라고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3년생인 김 전 대표는 20대 초반에 만든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지난 2018년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로레알에 600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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