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경현 온라인사업본부장, 김진국 대표이사, 구예원 마케팅부 이사. 사진=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이 소비자중심경영 강화를 위해 오경현 온라인사업본부장 겸 상무를 최고 고객 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로 임명했다.
27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김진국 대표이사는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CCO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노랑풍선은 회사의 모든 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정착시키고, 전사적 고객 만족도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노랑풍선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단행, 온라인사업본부와 IT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또 고객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기획팀과 CS지원팀에 CRM(고객관계관리)팀을 새롭게 추가해 마케팅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플랫폼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 높이고,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채널 다각화 및 제휴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 상무는 “고객 만족을 위해 상품 이용 전 과정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고객을 중심에 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고객중심경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하반기 5회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 재인증에도 나설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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