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손실보전금, 오후 2시 기준 60만개사 신청…3~4시간 안 입금”

  • 뉴스1
  • 입력 2022년 5월 30일 15시 31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5.30/뉴스1 © News1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5.30/뉴스1 © News1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23조원 규모의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30일 오후 2시 기준 60만개사가 신청했고 당일 지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중기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낮 12시부터 시간당 30만개의 안내 문자 메시지가 신청 대상 사업체에 발송되고 있다. 예정시간보다 조금 일찍 신청 시스템을 열었고 문제 없이 운영 중”이라며 “2시 현재 기준으로 약 60만개사, 금액으로는 3조5000억원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했다.

그는 “이분들께는 3~4시간 안에 지원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벌써 지급받은 소상공인도 있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분들에게 하루라도 빠른 회복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실보전금은 2년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직·간접 피해를 온전하게 보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소상공인 정책”이라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는 새정부의 1호 국정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청 마감일인 7월29일까지 단계적으로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여러분들은 여유를 갖고 신청해달라”며 “저와 중기부는 371만개사 모두에게 손실보전금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