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 패션 트렌드는 ‘리버스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31일 03시 00분


CJ온스타일, 새 키워드 제시… 의류업계 회복 기대감 높아
최신 패션의 흐름 반영하는 7개 단어들 앞글자서 따와

CJ온스타일이 엔데믹 이후의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리버스트(RE-BURST)’를 제시했다.

RE-BURST는 ‘다시 터뜨리다’는 의미로 패션시장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에 대한 소망을 담았다. 부활(Revival·아우터, 남성복 등 외출복의 부활)·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재미를 담은 쇼핑 콘텐츠), 캐주얼 시장의 개화(Blossom of Casual)·옴니채널의 활용(Utilize Omni-channel)·진화된 취향(Reflect the Taste)·뉴포티 위상 강화(Surprising New-Forty)·타기팅(Targeting) 등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키워드 7개의 앞 글자에서 따왔다.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패션업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한 2020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2% 위축된 40조3228억 원이었다. 이선영 CJ ENM 경영리더는 “지난해 CJ온스타일은 패션 취급액만 1조 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여성 패션시장을 주도했다”며 “지속적인 트렌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 트렌드#리버스트#re-burst#cj온스타일#의류업계#최신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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