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20주년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2일 03시 00분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내놓은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내놓은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고급 편의장치를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최상위 모델인 더 블랙에서만 적용하고 있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하이그로시 패션 루프랙, 블랙 하이그로시 로어범퍼 등의 장치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운 블랙 외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3차원(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 등의 고급 편의장치와 더불어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4TRONIC 시스템, 9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테일게이트,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스피커 등을 기본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개척하겠다면서 등장한 렉스턴이 어느덧 20주년이 됐다”며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장치를 대거 기본화하고, 내·외관을 더욱 고급스럽게 바꿀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4528만 원이다. 기존 올 뉴 렉스턴 모델은 3707만∼4988만 원.

#쌍용차#렉스턴#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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