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에게 캐스퍼와 캐스퍼 밴 차량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과 생활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공제 제도다. 전국 소기업·소상공인 중 25%가 가입되어 있다.
현대차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에게 캐스퍼와 캐스퍼 밴 구입 시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 △전용 카드 캐시백 △계약금 지원 등을 한다.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는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6개월의 거치 기간 동안엔 이자를 납부하지 않는다. 7개월 차부터 월 할부금을 납부하면 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방식이다.
전용 카드 캐시백은 고객이 현대차 전용 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 및 세이브 오토(신차 구매 시 일정 포인트를 미리 받고 매달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는 방식) 사용 시 2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차량 구매 시 계약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모든 구매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 가능해 소상공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혜택 대상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중 2022년 6∼12월 계약을 완료한 고객이다. 자세한 내용은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노란우산공제 회원 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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