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최신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WWSEMS)’에 따르면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은 24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통상 1분기는 반도체 장비 시장의 비수기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5억7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51억5000만 달러), 대만(48억8000만 달러), 북미(26억2000만 달러) 일본(19억 달러) 등 순이다.
SEMI는 “팹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은 2022년 반도체 장비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치를 따라가고 있다”면서 “다만, 북미와 유럽 지역은 자국 내 제조 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직전 분기 대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14%, 18%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