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 박융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6월 7일 10시 33분


박융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박융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박융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로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박융근 신임 대표는 뉴욕대 스턴스쿨 경영학부에서 금융학 학사와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뉴욕 월가 투자은행과 자동차금융업계에서 직무 경험을 쌓았다.

폭스바겐과는 지난 2016년 인연을 맺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독일 본사에 재경부문 임원으로 입사한 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대만 지사장을 역임했다. 2019년 6월에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에 합류해 재무와 리스크 관리 등 내부 조직 경영을 총괄했다. 한국 지사에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박융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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