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작한 8호선 스마트스테이션 구축은 18개 역사에서 운용하던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능형 CCTV와 3차원(3D) 맵을 통해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역사 내 승객의 움직임과 사고 현황을 역무원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해 역사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보안장비 제조사 하이트론 컨소시엄은 △8호선 18개 역사를 가상공간에 재현하는 디지털트윈 △역사 내 사각지대를 해소한 지능형 CCTV △화장실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장시간 머무르거나 쓰러지는 승객의 안전사고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구축했다. 이렇게 마련된 스마트스테이션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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