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0.01%)에 이어 이번 주에도 -0.01%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 대비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이천(0.38%), 안산 상록구(0.31%), 안성(0.23%), 평택(0.16%) 등이 약간 상승했고 수원 권선구(-0.23%), 안양 동안구(-0.19%), 용인 수지구(-0.16%) 등은 하락했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0.07%) 대비 -0.12%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계양구(0.03%), 동구(0%), 중구(-0.04%), 미추홀구(-0.04%), 부평구(-0.07%) 등이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0.2%), 용산구(0.2%), 광진구(0.14%), 종로구(0.13%), 강남구(0.13%)가 약간 상승했고 서대문구(-0.06%), 노원구(-0.04%)는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도 이번 주 -0.02% 하락했다.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소폭 상승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랐다. 수도권은 0.02% 상승했으며, 서울 0.04%, 경기도는 0.03% 올랐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05%), 부산(0.04%), 광주(0.03%), 대전(-0.08%), 대구(-0.14%)가 각각의 등락을 보였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46.7)와 유사한 47.4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매도자 많음’을 유지하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인천(22.5)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32.7로 가장 높다. 이어 부산 32.1, 울산 25.2, 대전 19.3, 대구 17.6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