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자전거 국토 종주 ‘2022 코리아채리티라이드(Korea Charity Ride)’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채리티라이드는 4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자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총 530km의 코스를 함께 완주하며 기부 활동을 펼치는 자전거 국토 종주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억1700만 원의 기부금을 자선단체에 전달했다.
맥도날드는 기부문화 확산 및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지난 6월 18~19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 메인 파트너로 후원에 나섰다. 부산덕천DT점을 출발 장소로 제공하고, 출발지와 도착지에 각각 맥모닝과 빅맥 300인분씩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240명이 참여해 기부에 동참했다. 적립된 참가 라이더의 기부금, 자선 경매 모금액, 캠페인 성금 등은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포함한 4곳의 자선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 입원 및 장거리 통원 치료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중증 환아를 위한 병원 내 ‘제2의 집’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스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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