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금융특화 점포인 ‘세븐일레븐 대구내당역점’(사진)을 열었다. 이는 올초 폐쇄한 대구 서구 내당역점 지점 자리에 들어선 편의점과 대구은행의 디지털 셀프 점포를 결합한 형태다. 이곳에는 키오스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설치돼 기본적인 ATM 업무를 비롯해 입출금 통장, 체크카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각종 신고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화상상담 연결이 필요한 업무 외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이 점포에서 ‘세븐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굿즈를 제공한다.
■실적 무관 최대 0.9% 할인 ‘신한카드 플리’ 출시
신한카드가 전달 실적과 상관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9% 할인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플리’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신한카드의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플레이(신한pLay)’를 이용해 결제하면 최대 0.9%(체크카드는 최대 0.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가맹점 할인은 업종 제한이나 전달 실적, 한도 등의 조건 없이 제공된다. 신용카드를 40만 원 이상 사용하면 다음 달에 월 4회(총 6000원)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가장 많이 사용한 가맹점의 이용 횟수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1만8000원이다.
■금융사 홈페이지-앱에서 예금보호 여부 확인
금융 소비자가 자신이 가입한 상품이 예금 보호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금융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앞서 3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앱에 예금 보호 여부를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20일 현재 179개 금융회사가 표시 도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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