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반등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으며 2400선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12포인트(1%) 내린 2384.8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8.18포인트(0.34%) 오른 2417.11에 출발했으나 이내 빠르게 상승 폭이 둔화됐고,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강한 매도세가 나오는 것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현재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2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1255억원 동반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3220억원 사들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77계약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도 479계약 팔고 있다. 반면 기관은 2650계약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특히 네이버가 3.76% 하락으로 가장 크게 내리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0.73%), SK하이닉스(-2%), 삼성바이오로직스(-0.97%), LG화학(-1.58%), 삼성SDI(-2.97%), 카카오(-2.13%)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순매수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58%)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62포인트(0.77%) 내린 772.3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이 67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210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개인은 82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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