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친환경 포장재 확대… “연간 326t 탄소배출 감축 효과”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7일 03시 00분


삼성전자는 6일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보내는 서비스 자재의 완충재와 지퍼백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까지 친환경 포장재(사진)를 모든 글로벌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26t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뒤 고객에게 보내는 제품의 배송 박스도 친환경 소재로 바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수리 뒤 제품 배송 박스에 친환경 소재 적용을 시작했는데 이를 전 세계 31개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 부문의 친환경 노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영수증과 명세서 등 종이 인쇄물을 전자문서로 발급하는 ‘페이퍼 프리’도 적용했다.

#삼성전자#친환경#포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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