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959년에 작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전국 지명(地名) 조사철(사진) 194권을 국토정보 플랫폼(map.ngii.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당시 지명조사 사업을 진행해 작성된 공간 정보 역사 기록물로 그 분량이 1만5000쪽에 이른다. 조사 지역(행정구역)과 지명별 조사 결과가 수록돼 있고, 현지에서 불리는 지명과 그 유래 등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거주 가구 수, 근무자 수 등도 구체적으로 작성돼 당시의 사회상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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