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커머스 기업 KT알파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온에어 딜리버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에어 딜리버리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중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바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KT알파와 오아시스마켓은 8일 이사회를 통해 합작법인(JV) ‘오아시스알파’(가칭) 설립을 결의했다. KT알파 최유성 모바일라이브사업본부장과 오아시스그룹 김영준 의장이 각자대표로 경영에 참여한다. 자본금은 100억 원 규모로 하반기(7∼12월) 출범할 예정이다. KT알파는 콘텐츠 제작·송출·관리·운영,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한 상품 개발, KT알파 쇼핑TV프로그램 연계상품 판매 등을 맡고 오아시스마켓은 서비스 개발·유지, 물류센터 운영·확장, 오프라인 매장 연계판매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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