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22회 대한민국화훼장식기능경기대회’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소재 공사 화훼사업센터에서 진행됐다. 화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훼장식기능분야 인재 발굴을 위해 공사가 사단법인 한국플로리스트협회와 함께 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총 45명의 화훼장식기능인이 참가했다. 공사는 각 부문별 10명씩, 총 20명의 화훼장식기능 인재를 발굴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 일반 부문에서 금상 수상자 1명에게 화훼장식분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화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할 인재 발굴행사를 고객사와 함께 공동 주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유사업 추진 시 사업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