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합병해 가입자 550만 명 규모의 ‘토종 1위’ OTT가 탄생한다.
14일 KT와 CJ ENM은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즌을 티빙으로 합병하는 방식의 통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상 합병기일은 12월 1일이다. 양 사는 티빙 1주당 시즌 1.5737519주의 비율로 합병한다. 시즌의 지분 100%를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는 티빙의 지분을 취득해 CJ ENM과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옛 JTBC 스튜디오)에 이은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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