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국내 최초 NFT 페스티벌 펼친다…“디지털 신세계 선도”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7월 17일 0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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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푸빌라 NFT를 비롯해 메타콩즈, 메타 토이 드래곤즈 등 총 12개의 대표적인 NFT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센텀 NFT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신세계는 NFT 이벤트 참여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NFT 관련 행사 참여 의사가 78%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신세계의 푸빌라 NFT도 지난 6월 1초 만에 1만개가 완판됐다.

신세계는 ‘디지털 DNA’ 통해 미래형 백화점으로 도약 중이다. 모바일 앱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NFT 페스티벌까지 펼치면서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디지털 신세계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신세계와 업무협약을 맺은 NFT 기업은 메타콩즈는 천재 프로그래머로 불리는 이두희가 개발에 참여한 고릴라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샌드박스가 선보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픽셀아트 기반의 메타버스 NFT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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