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분야 특허 33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0일 03시 00분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기술혁신 부문

이경배 대표
이경배 대표
㈜국제에스티는 교량 및 난간 제조 분야에서만 30여 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기술 중심 강소기업이다.

그 과정에서 33건에 이르는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조달우수제품 및 성능인증 등을 획득했고, 교각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면서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가 인정돼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제에스티가 33건 특허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엔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이 있었다. 회사 측은 종합적 품질경영(TQM)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MBO 도입 목표 수립, 활동평가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이경배 국제에스티 대표는 “기술 수준을 높였던 것을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이었으며,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 널리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서 사회에 더 기여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에 지속해온 환경 경영에도 보다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 더 많은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대한민국#산업#대상#교량#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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