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휴가 시즌에 교통량과 음주량이 증가하면서 음주운전 위험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가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라디오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한 달간 오전 11시30분 TBN 한국교통방송 FM 라디오를 통해 배하준 대표의 음성이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배하준 대표는 한국의 술 예절을 언급하며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책임있게 술을 즐겨온 한국의 훌륭한 전통을 지키자고 강조한다.
배하준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해제로 2년여 만에 제대로 맞이하는 여름휴가라 차량 이동과 음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술을 단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