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상품 및 공간’을 기치로 내걸고 ESG 경영 극대화에 나서고 있는 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종합 ESG 대상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RE:EARTH(리얼스)’를 선보였다. 리얼스는 롯데쇼핑이 진행하는 ESG 캠페인 명칭이자, 친환경상품 및 공간을 확대해 나가는 프로젝트 명칭이기도 하다.
4월에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해 부여하는 ‘그린스타’ 인증을 대형마트 최초로 획득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마트는 PB상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원재료와 포장재를 도입하고 매장 내 시스템 운영에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그린스타 인증을 받았다.
롯데마트 환경경영의 핵심은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충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절감 활동을 인증하는 국제표준 인증서 ISO 50001을 취득하고 국제 기준에 따라 사업장을 관리한다. 태양광 보급 사업의 하나로 롯데마트 시화점 등 총 17개의 주차장에 4MW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이는 12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연간 2092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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