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기본급 1% 모아 5년간 262억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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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도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
백혈병-소아암 치료비 등 지원

SK이노베이션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씩을 기부한 금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5년간 총 262억 원을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백혈병·소아암 의료비 지원사업에 4억 원, 장애인 의수족 제작·수리 지원사업에 1억5000만 원 등 총 5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1∼6월)까지 총 271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협력사 상생과 아동, 노인, 장애인 지원 등에 262억 원을 집행했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기에도 ‘이웃과 함께’라는 가치를 실천해준 임직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행복나눔 기금#5년간 262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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