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진에어, 제주서 플로길 활동…바리스타 폴 바셋도 동참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8월 2일 14시 05분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LCC 항공사 진에어 임직원이 제주도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폴 바셋은 지난 1일 사단법인 제주 올레에서 진행하는 클린 올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리스타 폴 바셋과 진에어 객실 승무원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폴 바셋 제주 용담 DT점을 시작으로 제주 올레 17길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인근 클린 하우스에 분리 배출했다.

바리스타 폴 바셋은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해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 바셋과 진에어는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키트는 에코백과 생분해 비닐, 집게, 텀블러, 바리스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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