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CES전시관 獨 ‘레드닷 디자인’ 최우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5일 03시 00분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도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2022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베스트 오브 베스트) 2개와 본상 6개를 수상했다.

4일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설치한 현대차관이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시관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 2022 현대차관은 사용자 이동 경험을 확장하는 ‘메타 모빌리티’, 로보틱스 비전 등을 공개했으며, 관람객들이 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개관한 제네시스의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인 경기 용인시 소재 ‘제네시스 수지’는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쇼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네시스 수지는 국내 최대 제네시스 차량 전시 거점으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절제와 고급스러움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 라이트 앤 원더 △제네시스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아 CI 가이드라인 등 6개가 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95년부터 주관해 오는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자동차그룹#2022 레드닷 어워드#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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