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패션 회사인 한섬이 프랑스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 랑방과 함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LANVIN BLANC)’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랑방블랑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기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스포츠라인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입문용 제품군도 마련했다.
‘랑방블랑’의 론칭은 한섬이 지난해부터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한섬은 지난해 8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를 론칭한 데 이어 올해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워레가시’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한섬은 “브랜드 라인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패션 기업으로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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