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T와 공동연구로 농수산식품 데이터를 통합⸱활용할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는 10일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KT와 공동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DX 전략 수립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연구에서 농수산식품 데이터의 통합과 효과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면밀한 내⸱외부 환경분석을 거쳐 △디지털 업무혁신 △거버넌스 강화 △IT 인프라 혁신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또 △클라우드 대전환 기반 구축 △지능형 지식관리시스템(KMS) 도입 △스마트 오피스 환경 구축 등 9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김춘진 공사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연구를 수행한 KT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KT의 우수한 데이터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우리 공사의 중장기 디지털 전환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공사가 농수산식품 데이터의 중추적인 혁신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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