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 대비 서비스 면적이 넓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기 때문이다. 서비스 면적이란 테라스, 발코니, 다락방 등 전용면적이나 공용면적 외에 덧붙여 주는 공간을 말한다. 서비스 면적이 한정적인 아파트와는 달리 테라스하우스는 다양한 서비스 면적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전 가구 남향에 가구별 차별화된 설계
이러한 가운데 30년 전통의 신일건설이 평택에 ‘신일해피트리 the 퍼스트’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해 성황리에 계약을 진행 중이다.
평택 신일해피트리 the 퍼스트는 6개 동, 총 56채로 전 가구 남향 배치에 4베이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가구에 발코니 무료 확장(다용도실 제외)을 제공하며, 1층은 가구전용 마당을, 4층은 대형 다락방과 가구전용 테라스를 제공해 획일화된 구조가 아닌 가구별 차별화를 이루었다. 전용 149.23m²에 대형 팬트리, 대형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등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 시 면적이 182m²에 이르러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신일해피트리 the 퍼스트는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목표로 KT 인공지능 서비스(AI HOME)를 제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부터 가전기기까지 편하게 제어하는 특화서비스를 갖추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고품격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최첨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헬스장, 단지 둘레 조깅코스, 단지 내 공원,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분수대, 바비큐장, 키즈카페 등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들이 다양하게 갖추어질 예정이다.
더욱 높아지는 테라스하우스 인기
한편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기 성남시에서 공급된 테라스하우스 ‘판교 SK뷰 테라스’는 292가구 모집에 9만2491명이 신청해 평균 31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미계약 물량 117가구에 대해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는 무려 4만여 명이 몰렸다. 테라스하우스는 지역 집값을 리드하기도 한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테라스하우스 ‘별내효성해링턴코트’의 경우 분양 당시 4억 원 초반대에 불과했지만, 현재 매물이 12억 원까지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테라스,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이 풍부한 테라스하우스는 단순한 면적 확장의 개념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전용면적 84m²의 경우 아파트는 30평대에 불과하지만 테라스하우스는 40평 또는 그 이상의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청약 당첨 이력,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특히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의 관심이 몰려 성황리에 계약이 진행 중이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대출 50%(무이자), 잔금 40%로 파격적이다.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본보기집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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