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회복세… 물량 두배로 확대
신규 브랜드 지속적으로 선보여
MZ세대 맞춤 모바일 상품 기획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패션은 롯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타이틀을 내세워 업계 선도적인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단독 브랜드를 기획하는 상품개발 부문을 확대 개편했다.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자체 기획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신규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패션 소비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전년보다 상품 수를 30% 이상, 물량도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15일(월)부터 단독 브랜드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BL’, 브랜드 초기 모델 배우 오연수 복귀로 브랜드 정체성 강화
론칭 7년 차인 ‘LBL’은 2016년 론칭 첫해 180분 방송에서 110억 원 주문 신기록을 세우는 등 매년 주문금액 1000억 원을 기록하며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끌어올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캐시미어를 시작으로 비버, 비버×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 특화 브랜드로 꼽힌다.
올해는 최초 론칭 당시 모델이었던 배우 오연수를 내세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변함없이 빛나는 품격(Always Be Your Life, LBL)’이라는 콘셉트로 브랜드 초기의 가치 있는 소재,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만 총 10여 종의 상품을 기획하고, 23일(화) 오후 9시 45분부터 130분간 론칭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매년 30만 세트 이상 판매되고 재구매율이 높은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니트’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엄 내몽골산 캐시미어 100%를 활용한 홀가먼트 하이넥, 카디건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했으며,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테일러링 ‘슈트 세트’도 소개한다. 그 밖에 고품질의 폴란드 구스를 활용한 ‘구스다운’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MZ세대 대상 디자이너 브랜드 협업 ‘르블랑페이우’ 신규 론칭
MZ세대의 모바일 쇼핑을 통한 패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세대에서 각광받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브랜드 최초로 모바일 특화 라인을 기획해 선보인다.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FAYEWOO)’와 올해 초부터 협업을 통해 기획한 단독 패션 브랜드 ‘르블랑페이우(Le Blanc FAYEWOO)’를 론칭한다. ‘페이우’는 유명인을 비롯해 MZ세대 패션 플랫폼에 다수 입접되어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다. 기존 ‘페이우’의 우아하면서 파격적인, 포멀하지만 반전이 있는, 하이엔드와 키치 등 상반되는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매치하는 브랜드 특성을 살려 유일무이한 스타일, 자신의 만족을 위한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모델 이현이를 대표 모델로 발탁하며 MZ세대를 비롯해 3040세대까지 고객 유입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만 1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최초로 MZ세대를 겨냥한 모바일 전용 라인을 특별 기획했다.
또 내달 TV홈쇼핑 생방송 론칭에 앞서 19일(금)부터 모바일 생방송과 오픈마켓, 패션 플랫폼에서 먼저 론칭을 진행하며 MZ세대에게 각광받는 아이템들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내달 TV홈쇼핑에서는 텐셀 소재에 고급스러운 셔링을 활용한 원피스, 페이우만의 펑키한 무드를 살린 앤서니 재킷, 세미와이드 팬츠 등을 소개한다.
3년 연속 히트상품 ‘라우렐’, ‘조르쥬레쉬’, ‘폴앤조’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라우렐’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은 ‘Refine Comfort, 정제된 편안함’을 콘셉트로 텐셀,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원사 등 활용성이 뛰어난 소재를 중심으로 일상 속 편안함을 제안할 예정이다.
15일(월)에 진행된 론칭 방송에서는 시즌 주력상품인 ‘슈트 셋업’, 고급스러움을 더한 ‘골드버튼 칼라 니트’, 클래식 감성을 담은 ‘브이넥 티블라우스’를 소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0년 8월에 단독 론칭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는 특유의 패턴과 컬러감으로 롯데홈쇼핑 패션 고객의 연령대를 젊은 세대까지 확장시킨 브랜드로 꼽힌다. 올해는 폭스, 메리노울 등 고급 소재를 혼방한 제품들로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
17일(수)부터 ‘폭스 메리노울 블랜딩 롱 니트코트, 숄 세트’ ‘코코 레이디 재킷’ 등 이색 디자인에 컬러감을 겸비한 신상품들을 판매한다. 2014년 국내에 처음 론칭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조르쥬 레쉬’는 롯데홈쇼핑이 내세우고 있는 단독 패션 브랜드를 통한 패션 고급화 전략의 포문을 연 브랜드이다. 9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특별하지만 컴포트한 프렌치 스타일의 프리미엄 라이프웨어룩’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소재, 간결한 디자인, 실용성을 갖춘 상품들을 기획했다.
13일(토) 프리 론칭에 이어 20일(토)부터 신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 모달, 울 등 소재 중심의 가성비 니트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며, 저지 소재의 레이스 블라우스, 보이핏 재킷, 니트 판초 베스트 등 정형화된 클래식 스타일보다는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론칭 시기를 앞당겨 8월 중순부터 단독 브랜드 신상품과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한다” 며 “패션 소비 회복세에 맞춰 신규 모델을 통한 브랜드 리뉴얼,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 론칭 등 다양한 시즌 전략으로 ‘패션 이즈 롯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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