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2년 7월 2호(349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스타트업 직원들 사기 높이려면
○ Special Report
스타트업은 업무 및 역할 분장이 명확하지 않고 조직원 대부분이 업무 경력이 짧다. 또 소수의 직원이 다양한 일을 처리하다 보니 상호 간 협업도 중요하다. 이런 스타트업 조직의 리더는 어떻게 조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의 저자인 킴 스콧 ‘캔더(candor)’ 창업자는 ‘극단적 솔직함’을 용인하는 문화를 구축하라고 조언한다. 그에 따르면, 극단적으로 솔직한 문화는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선 팀원에 대한 ‘개인적 관심’과 성과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직원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직접적 대립’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 팀장이 먼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면서 극단적 솔직함의 시동을 거는 것이 중요하다.
■ ‘체인지업 그라운드’ 1주년 성과
○ Let‘s go CVC
2022년 7월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포스코가 포스텍 캠퍼스에 만든 창업 공간으로, 지방이 수도권보다 벤처 창업에 불리하다는 편견을 깨고 기술 창업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포스코와 포스텍의 입지를 활용한 강력한 산학연 협력 인프라를 입주 기업에 제공하는 것이다. 초기 기업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네트워크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벤처 펀드와 연계해 성장 단계별로 스케일업에 필요한 자금을 수혈한다. 포스코는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필두로 한 벤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그룹 신사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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