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사전계약 시작… 친환경차 세제혜택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23일 03시 00분


가격 5200만∼6135만원 책정

현대자동차가 22일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스탠더드 모델은 5200만 원부터, 롱레인지 모델은 5260만 원부터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2일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스탠더드 모델은 5200만 원부터, 롱레인지 모델은 5260만 원부터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 가격이 5200만∼6135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22일 아이오닉6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가 2020년 전기차 브랜드를 ‘아이오닉’으로 통합한 뒤 내놓는 두 번째 차량이다. 전기소비효율은 1kWh(킬로와트시)당 6.2km이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524km다. 현대차와 기아 차량 중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전기차 성능과 주행 감각을 제어하는 ‘EV 성능 튠업’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오닉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더드(기본)형,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등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 모델에 74kW(킬로와트) 전륜 모터를 추가한 사륜구동(HTRAC)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은 스탠더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 원,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5605만 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845만 원 △프레스티지 6135만 원 △E-LITE(이-라이트) 이륜구동(2WD) 5260만 원이다. 스탠더드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 모두 차량 기본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이라 국고 보조금의 100%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오닉6#사전계약#친환경차#세제혜택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