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민공감 캠페인(National people of Empathy Campaign)’의 국민공감 경영대상과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이 오늘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속 극심한 경기침체와 소비불안을 겪고 있어, 소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소통과 혁신이 중요시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민공감 캠페인은 고객의 공감을 얻고 있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매년 선정해 알리고 있다. 선정된 기업, 기관, 브랜드 사례를 통해 우리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정 과정은 5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내 모든 기업,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응모신청서와 공적서를 접수했다. 이후 8월 11일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 선정 심사를 통과한 28개 경영 사례와 12개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선정분야로는 △서비스경영 △글로벌경영 △참교육경영 등 13개 경영분야와 △소비자신뢰브랜드 △고객만족브랜드 △지자체브랜드 등 4개 브랜드 분야로 나뉜다.
심사위원회 측은 “대내외적으로 공감과 소통해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혁신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동기 서울대 교수“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과 스태그플레이션, 소비 수요 불안과 가계부채 증가 등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경기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에 소통과 공감으로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업과 브랜드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연다.”
2022 국민공감 캠페인의 국민공감 경영대상 및 국민공감 브랜드대상 심사위원장 이동기 서울대 교수의 심사 총평이다. 이어 이 교수는 “선정된 기업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의 특징은 위드 코로나로 변화한 우리의 생활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데 있다”며 “그 바탕에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자세가 있어, 시대를 앞서가는 차별적 우위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매년 연속으로 선정된 곳과 새롭게 선정되어 이름을 알린 곳 모두 우리 경제의 미래 희망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수상하는 모든 기업 및 기관과 브랜드는 국내외 다양한 업계의 롤모델로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성원해준 고객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고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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