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부과의원을 운영하는 계희상 원장(사진·오른쪽)은 현재 아버지 계영철 원장(고려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과 함께 진료 중이다. 할아버지인 고 계택순 원장 역시 피부과 전문의로 3대가 피부과 전문의 명맥을 이어가며 ‘피부 명가(名家)’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계피부과의원은 2대 계영철 원장의 풍부한 임상 노하우와 깊은 지식에 기반을 둔 노련하고 심도 있는 전문성에 3대 계희상 원장이 지닌 젊은 감각과 진취적 사고를 융합했다. 이를 통해 질환 치료부터 여드름, 탈모, 안티에이징 등의 미용 분야까지 아우르며 환자 맞춤형 ‘진심진료’ 의료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계희상 원장은 “할아버지 계택순 원장이 강조하시던 ‘환자사랑, 신뢰정신’과 아버지 계영철 원장의 ‘기술력,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계승해 진료 수준의 질적 향상에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희상 원장은 진료 외에도 대한피부과의사회 상임이사,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등 협회에서 주요 보직과 역할을 하며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계피부과의원은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바 있다.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에 라면 200박스를 전달하여 따듯한 선행 실천에 앞장섰고, 향후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에게로 계승된 ‘사랑’ 정신에 기반한 것으로 계피부과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계희상 원장은 “3대 피부과라는 자긍심이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느껴져 환자 한분 한분을 소홀히 대할 수가 없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 안주하지 않고 4대, 5대, 그 이상 영속할 수 있도록 환자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사가 되겠다”고 밝히며 참된 의료인으로서의 자세를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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