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광주 서구의 비전은 ‘함께 서구, 우뚝 서구’이다. 지역공동체와의 연대, 행정과 주민의 ‘상생’을 기반으로 서구민이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고, 서구가 광주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의미와 각오를 담았다.
광주 서구의 주민자치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먼저 학습공동체, 아파트공동체, 마을동아리 등의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모임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시작하였고, 전 동(洞)의 주민총회 개최 의무화 조례 명시, 전국 최초 학교별 마을 총회 및 청소년 총회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까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한, ‘서구민 한가족 운동’으로 시작된 서구의 복지 정책은 2011년 서민생활 지원 서비스와 2019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돌봄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전라도 사투리까지 인식하는 ‘AI 복지사’ 서비스 등 LTE 기반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실질적인 자치·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6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광주 서구의 주민자치와 복지행정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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