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 속도감 있는 보령 발전 견인, 해양레저 관광의 메카 조성, 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 지방소멸 위기 극복으로 삼고 보령시의 미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에너지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들 수 있다. 공공주도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사업, 세계 최대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노출된 시민들의 생명과 생활 안정을 지켜내기 위해 도내 최초로 밀접접촉자 및 해외입국자에 대해 시설격리를 실시했고,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발열체온 스티커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또 드론 활용 방역 점검을 실시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관광객 감염 전파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게 했다. 지역 발전의 씨앗이 되는 재정 확충을 위해 발로 뛰고 힘을 모아 지난 8년간 2조836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육지속의 섬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국도 21호선, 국도 40호선, 국도 36호선 도로 확포장 등 동서남북 간 교통망을 확충했으며, 지역의 천연자원인 머드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승인 국제행사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해양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등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보령시는 앞서 나열한 정책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상반기에는 우수상, 하반기에는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해수욕장 평가에서는 2021년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오늘 수상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미래신산업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민선 8기에는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들어 시민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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