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싱가포르에 파리바게뜨 13번째 점포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포는 싱가포르 동부 주요 거주 밀집지역인 베독 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베독몰 1층에 문을 연다. 146㎡, 45석 규모다. 파리바게뜨는 가족단위 소비자가 많이 찾는 쇼핑몰의 특성을 고려해 나무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로 내부를 꾸몄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회복됨에 따라 싱가포르 파리바게뜨도 꾸준히 매출이 오르고 있다”며 “싱가포르에서 축적한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파워와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 싱가포르에 처음 진출했다. 13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비롯해 쉐이크쉑과 에그슬럿 싱가포르 독점 사업권을 따내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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