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원 돌파… 기대작 속속 출시해 글로벌 흥행 잇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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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경영]
넷마블

올해 상반기(1∼6월) 해외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한 넷마블이 다수의 기대작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이어간다.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둔 작품으로는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오버프라임(얼리액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가 있다.

‘모두의마블: 메타월드’는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이다. 실제 도시 기반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고, 대체불가토큰(NFT)화된 부동산을 거래하는 투자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몬스터 아레나’는 ‘몬스터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다양한 영웅 기반 NFT와 함께 모험, 대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는 2013년 출시 이후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역할수행게임(RPG) 장르가 대중화되는 데 공을 세운 작품이다.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는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RPG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몬스터 아레나’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는 마브렉스(MARBLEX)의 블록체인 생태계인 MBX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 ‘오버프라임’은 연내 얼리액세스 진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는 리듬 게임에 하우징 및 의상 커스터마이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로 이용자가 직접 매니저가 되어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글로벌 스타로 성장시켜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서 공개 시범 테스트(OBT)를 진행 중인 ‘샬롯의 테이블’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1월 공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그랜드크로스 S’ ‘그랜드크로스 W’ ‘왕좌의 게임’ 등도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중심#경영#기업#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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