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사업 확장해 시장 선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31일 03시 00분


[고객 중심 경영]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실현해 세계 최고 배터리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전지사업부문은 고객사에 최적화된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 리튬황전지, 전고체전지 등 미래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300조 원 규모 수주 잔액을 바탕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미국-중국-폴란드-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글로벌 5각 생산체제에서 2022년 기준 200GWh(기가와트시), 2025년 540GWh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질적 성장 또한 이룬다는 구상이다.

소형전지사업부문은 원통형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고객사들의 수요에 맞춰 시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 7300억 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을 시작했다.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본격 양산해 파우치 배터리뿐만 아니라 원통형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부문은 올해 초 사업 기획, 설계, 설치, 유지·보수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ESS 시스템 통합’ 분야에 진출했다. 단순 배터리 공급뿐만 아니라 대규모 ESS 구축과 사후 관리, 고객별 요구 사항에 특화된 ESS 통합 솔루션 제공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배터리 수명 예측 기술을 확보해 전력망·주택용 배터리 재활용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전세계 생산시설에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 100’ 전환,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 중이다.

#고객중심#경영#기업#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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