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년만에 임시 주총… 유명희-허은녕 사외이사 내정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2일 03시 00분


삼성전자는 11월 3일 경기 용인시 서천연수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고 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 임시주총은 2016년 10월 이후 6년여 만이다.

임시주총에는 허은녕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유명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등 2명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올 초까지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비율이 6 대 5였다. 4월 한화진 사외이사가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사임했고, 박병국 사외이사가 5월 별세해 비율이 4 대 5로 역전됐다. 이에 김한조 이사회 의장 등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독립성 확보를 위해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임시주총#허은녕#유명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