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물건은 쌓이는데 살 사람 없다…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7주째 위축
뉴스1
업데이트
2022-09-02 09:46
2022년 9월 2일 09시 46분
입력
2022-09-02 09:46
2022년 9월 2일 09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시내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물 전단이 붙어있다. (자료사진) 2022.8.21/뉴스1
부동산 시장 침체에 매수심리도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은 17주째 매수 심리 위축세가 계속되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마지막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1.8로 지난주(82.9 대비) 1.1포인트(p)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는 0~100 사이면 매도세가, 100~200 사이면 매수세가 더 크다는 의미다.
이번 주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2019년 7월1일(80.3) 이래 약 3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15일 기준) 99.6으로 기준선을 하회한 뒤 9개월 이상 지수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서울 5개 권역 모두 매매수급지수가 하락했다.
이번 주에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수급지수가 74.9로 가장 낮았다. 지난주(76.7) 대비 1.8p 떨어진 수치다.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76.6에서 75.7로, 영등포·양천구 등이 속한 서남권은 88.0에서 87.3으로, 용산구가 포함된 도심권역은 78.4에서 77.2로 떨어졌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도 89.4에서 88.7로 내려갔다.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시장에는 매물이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은 6만2280건으로 반년 만에 29.2% 늘었다.
이에 집값도 하락세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0.11%)보다 낙폭이 커진 -0.13%로 집계됐다. 하락폭으로는 2019년 1월28일(-0.14%) 조사 이후 약 3년7개월 만에 가장 크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 초고가 위주로 간헐적 거래가 발생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거래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경기(85.2→84.8)와 (인천(83.8→83.3) 지수도 떨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7로 지난주 84.3 대비 0.6p 하락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망해가던 대기업이 부활하려면?히타치의 모범 답안[딥다이브]
“MZ 이탈 막아라”…내년 9급 공무원 보수 월 16만원 오를 듯
[속보]‘햄버거 계엄 회동’ 정보사 예비역 김 대령 구속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